​한국IBM, ‘기업 핵심 데이터 보호 프로그램’ 출시

2014-11-10 09:2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기업의 핵심정보 보호에 특화된 새로운 보안 서비스 ‘기업 핵심정보 보호 프로그램(Critical Data Protection Program 이하 CDPP)’을 10일 발표했다.

CDPP는 특허권이나 신제품 개발 관련 문서, 최고 기밀 경영 문서 등 중요한 비즈니스 정보인 ‘핵심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IBM 보안 역량을 총 망라한 보안 서비스다. 보안 정책, 정책을 위한 가이드뿐만 아니라 적용 및 운영까지의 통합 보안 체계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CDPP는 핵심정보 정의, 핵심정보 보안 환경 파악, 기준설정, 보호조치, 모니터링 등 다섯 단계에 걸친 체계적 관리 프로그램으로 핵심정보를 보호한다.

CDPP를 포함한 IBM의 위협보호 시스템은 전 세계 약 10 여곳의 보안 연구소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개발된 보호 기술 및 서비스를 활용, 기술력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보호 솔루션과 IBM 제품의 연결 및 통합이 가능하여 보다 유기적인 보호 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다른 보안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솔루션 간 협업 및 상호 운용이 가능하다.

한국IBM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 보안 서비스 사업부 김욱 본부장은 “핵심정보 보호에 대한 통합적인 보안 체계를 제안하여, 국내 기업들이 자사 핵심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비즈니스 영속성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한국IB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