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박람회 도우미는 방문한 손님을 안내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행복청 제공)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지원센터는 정부세종청사 인근 세종시 어진동 183-3번지 일원(1-5생활권)에 6일 준공식을 갖고 오는 14-16일까지 행복도시 세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정지원센터는 총사업비 797억 원을 들여 3만 5195㎡의 부지(연면적 2만 6507㎡)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시설은 이전 공무원 등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을 집적화한 것으로, ▲국제사회로의 소통역할을 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 및 연회장 ▲도시발전과정 등을 홍보하는 홍보관 ▲각종 전시 및 행사 개최가 가능한 기획전시장 등으로 구성됐다.
행복청은 이번 준공에 맞춰 오는 14∼16일까지 행정지원센터 일원에서 ‘행복도시 세종박람회’를 개최, 도시의 성장동력을 발굴해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여길수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행정지원센터는 세종호수공원 주변의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아트센터 박물관단지 등과 더불어 행복도시의 문화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에게 대화와 소통의 구심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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