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김영광 "허당 같은 모습 많다…캐릭터와 달라" 이유비는?
2014-11-07 08:36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유비, 김영광이 '피노키오'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6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종석, 박신혜, 이유비, 김영광, 이필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유비는 "SBS 드라마는 처음이다. 첫 작품을 조수원 감독님과 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유비는 "단지 스타 오빠를 보기 위해 기자가 된다. 한 가지만 파고드는 모습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영광 역시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며 "서범조 캐릭터가 모델 같이 매끈한 몸매와 호감형 외모라고 하지만 나와 다른 부분이 많다"며 "나는 빈틈이 많다. 사람들이 볼 때 '허당같다' '모자라 보인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