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믹스앤매치 김동혁 아이콘 합류, 탈락한 양홍석 눈물심경 영상보니?
2014-11-07 08:24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믹스앤매치 김동혁 아이콘 합류, 탈락한 양홍석 눈물심경 영상보니?…믹스앤매치 김동혁 아이콘 합류, 탈락한 양홍석 눈물심경 영상보니?
믹스앤매치 김동혁이 아이콘에 합류하고 양홍석이 최종 탈락하며 눈물을 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가 지난 6일 마지막 방송에서 양홍석이 탈락하고 김동혁의 최종 합류를 알리면서 약 2달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정진형은 잠들기 전 멤버들에게 "떨어지기 싫어요 형들이랑"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바비 역시 "정이라는 게 참 무섭다"고 아쉬워했다.
다음날 숙소를 나온 양홍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21년을 살면서 제일 다이내믹했던 순간이다. 마지막이 안 올 줄 알았는데, 헤어지는 건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아이콘의 일곱 번째 멤버는 바로 김동혁이었다.
이로써 정진형, 양홍석이 아이콘에 합류 하지 못했고, 김동혁은 시청자 투표에서 1위 구준회, 2위 송윤형의 뒤를 이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공개됐다.
아이콘으로 선발된 최종 멤버 7명은 YG 보이그룹 아이콘으로서 데뷔,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나고야를 첫 무대로 시작하는 그룹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믹스앤매치 제작발표회에서 “새 보이그룹의 팀명을 오랫동안 고민하다 아이콘(ICON)에서 K팝의 미래를 책임질 팀이라는 의미로 K를 넣어 iKON이라는 팀명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파이널매치에서 “몇 번의 서바이벌을 통해서 굉장한 내공과 실력을 쌓았기 때문에 앞으로 아시아에서 세계에서 정말 훌륭한 그룹이 될 거라 자신한다”며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