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 문화예술교육 연수

2014-11-06 14:38

[사진제공=광명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이 5일 혁신학교 클러스터 협의회 교장단 연수를 개최했다.

이 날 연수 주제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였다.

강의를 맡은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어릴 적부터 가정과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의 학습과 경험을 통해 길러진다”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활용한 시도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곳은 학교”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감수성이 예민한 초중고등학교 시절 문화예술활동은 미술, 음악시간뿐만 아니라 방과후교실이나 토요교실, 방학, 체험학습 등을 통해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과거처럼 주입식 교육이나 암기식 방법, 기능 연마나 공식을 외우는 방법이 아닌 창의적이고 예술적이며 문화적인 교수방법이 시행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수에 참여한 이봉로교장(광명광성초)은 “학교는 꿈과 끼를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곳이고, 문화예술교육은 이런 꿈을 이룰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라며, “교사와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주민, 예술가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