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 가입으로 풍성한 수확의 기쁨

2014-11-05 14:37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28일까지 2014년도 농작물재해보험을 지역농협․품목농협 창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대상 농작물은 느타리버섯 재배시설과 느타리버섯 품목을 포함한 복숭아, 포도, 자두, 매실, 가을양파로 특히, 느타리버섯은 포천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로 2014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품목에 포천지역이 포함돼 많은 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농작물재해보험으로 태풍(강풍), 침수 ,낙뢰, 화재 등 이상기후 및 재난사고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에 종사할 수 있게 됐으며, 총 보험료의 50%는 정부에서 30%는 지자체에서 지원하므로 농가에서는 전체 보험료의 20% 납입(1회납 원칙)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이 빈번한 가운데에 안정적인 농업활동 및 농가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영농재개를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