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축문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대토론회 개최
2014-11-03 11:00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건축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반추하고 미래 지향점에 대해 소통하기 위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건축계와 PD, 기자 등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광현 서울대 교수가 좌장으로 건축계에서는 박인석 명지대 교수와 영화 ‘건축학개론’ 주요 건축물 설계자인 건축가 구승회, 작년 신진건축사 대상을 수상한 최재원 건축사가 참석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등을 제작한 노홍석 전 KBS PD, 중앙일보 문화부 이은주 기자, 선셋장항페스티벌 총감독을 지낸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도 토론에 참여한다.
이날 토론에서는 국토부가 주최한 ‘2014 신진건축사 대상’ 시상식·전시회도 함께 열리게 된다.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 관계자는 “대토론회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건축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향후 더욱 깊은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효과 및 호응도 등에 따라 행사의 정례화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