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밸리 리포트] 공장용지 정보를 한눈에… 스마트폰 앱 서비스 '유용'

2014-11-02 08:27

한국산업단지공단 '애니온' 서비스 화면 [사진 = 한국산업단지공단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내놓은 공장용지 스마트폰 앱 '애니온(AnyOne)'이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로 입주사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동안 공장용지를 구하는 기업은 통합정보가 없어서 동료, 지인, 복덕방, 개별분양 지자체 등을 수차례 방문하는 불편을 겪어야했다. 그러나 한국산업단지가 내놓은 '애니온'을 이용하면 이같은 불편을 덜고 시간,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애니온은 전국 분양 중인 137개 산업단지 3192만7000㎡에 대한 정보와 함께 966개 산업단지에 대해 분양가격, 입주가능지역, 분양면적 등을 제공한다. 그간 공장용지를 조성하는 LH, 지자체 등이 개별적으로 자기용지 분양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애니온을 이용하면 주택, 부동산 정보와 같이 전국 산업단지에 대해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137개 산업단지 공장정보 '지역별 가격, 면적, 업종 등 맞춤형 검색 가능' 

애니온은 분양정보 상세검색 기능을 통한 단계별 검색 또는 분양가격, 입주 가능지역, 분양면적, 입주가능업종 등 조건별 검색을 통한 맞춤형 정보구축 및 분양완료된 970개 산업단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아이폰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애니온을 내려받은 후 입주유형->입주가능지역->분양면적->입주가능업종->조회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원하는 공장부지를 검색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측은 :누구나(AnyOne), 언제, 어디서나 전국 산업단지 분양(임대) 정보를 맞춤형으로 검색할 수 있는 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 입주사들의 호응을 얻어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단공은 대학생, 인큐베이터 창업기업 등 실제 공장을 건축하려는 기업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기존 중소기업이 신증설, 이전하기 위한 공장용지를 구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지역별로 산업단지 분양과 활용이 극대화되어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자체 등에서 개발하고 있는 산업단지에 대한 투지유치효과 및 해당 단지와 지자체 홍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 동일그린시스 '애니온 앱 통해 공장부지 구입 한번에'

애니온을 통해 공장부지를 쉽게 구입한 사례도 눈에 띈다.

동일그린시스는 지방에 추가 투자를 계획하면서 공장부지 정보를 얻는데 오랜 시간과 비용을 들였다. 발품을 팔며 공장부지를 구하던 동일그린시스는 애니온을 통해 원하던 공장부지를 손쉽게 얻을 수 있었다. 

김영규 동일그린시스 대표는 "부동산중개사나 지인 등을 통해 땅을 알아보는 중이었는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원하는 지역의 분양 가격대별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그동안의 불편함이 한 번에 해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장용지 앱 서비스는 공장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자와 예비창업자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덧붙였다. 

애니온은 향후 IT기반으로의 정보제공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단지별 위치(맵) 및 위성사진 서비스를 구글지도와 연계해 구축,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통해 산업단지별 로드뷰 서비스를 계획중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주변 기업체에 대한 정보 취득 용이로 기업간 연계도 활성화 되고, 매매거래 용이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전국 산업단지내 예비창업자 등 지역투자 수요자인 고객의 니즈에 상시대응 할 수 있도록 보다 빠른 정보채널인 스마트폰을 통해 맞춤형 공장용지 입지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향후 운영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