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걸그룹, '러블리즈' 단체 사진 공개…개인컷이 보고 싶네

2014-11-03 10:49

러블리즈[사진 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울림엔터테인먼트 첫 걸그룹 러블리즈의 실체가 공개됐다.

3일 자정 러블리즈의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됐다. 동시에 8명의 러블리즈 멤버가 담겨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멤버 구성으로는 2012년 ‘그녀는 바람둥이야’를 발표한 베이비소울, ‘딜라이트’의 유지애, 엑소 시우민과 김유정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너만 없다’의 진,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의 여주인공이었던 이미주와 서지수, 케이, 류수정, 정예인이다.

러블리즈의 첫 정규 앨범은 프로듀서 윤상이 맡았다. 윤상이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년 동안 준비를 거듭한 걸그룹이기에 완성도에 자신 있다. 윤상과 걸그룹의 만남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블리즈는 오는 10일 음원 선공개를 시작으로, 12일에는 쇼케이스 개최, 17일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