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이상형은 누구? "비·이민호·송승헌 아닌…"

2014-11-02 16:14

유역비[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여신 유역비(劉亦菲·류이페이)가 영화 ‘노수홍안(露水紅顔)’ 상대배우 왕쉐빙(王學兵)을 이상형이라고 털어놔 화제다.

양청완바오(羊城晚報) 2일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노수홍안 홍보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유역비는 “노수홍안서 남편 역을 맡은 왕쉐빙은 보기에 나쁜 남자 같지만 내면은 따뜻한 좋은 남자다”고 털어놨다.

그는 비, 이민호, 송승헌 등 한국 미남스타들과 연기호흡을 맞췄지만 자신의 이상형은 훈남형 중국배우 왕쉐빙 같은 스타일로 “성숙된 남성미가 돋보여 맘에 든다”고 밝혔다.

영화 노수홍안은 유역비, 비, 왕쉐빙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돈과 사랑의 관계를 파헤친 동명소설을 각색한 영화이다. 7일 중국 대륙 개봉을 앞두고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