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섬유발전을 위한 패션쇼, 양주에서

2014-10-30 17:01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다음달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14 경기의류 & 섬유페어 경기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니트섬유와 패션과의 연계를 통해 경기도 니트섬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여기업과 섬유 인력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섬유․패션분야 바이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봉, 곽현주 등 8명의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섬유소재 기업 7개사의 협업을 통한 경기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가 펼쳐지며, 대학생 패션쇼와 버스킹공연팀 킹스턴루디스카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업이 옷을 기부하여 패션쇼 참관객에게 판매하거나 구매자가 헌옷을 가져올 경우 의류 금액을 할인하여 판매하는 의류기부 바자회 및 현장맞춤실무교육생, 섬유전공 대학생, 의류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도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도내 섬유의 우수성을 알릴뿐만 아니라 마케팅 및 인력양성 연계 지원으로 섬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