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문학 도시 조성사업 착수
2014-10-29 16:3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많은 시민들이 책을 읽고 사색하고 토론하는 ‘인문학 도시’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우선 인문학을 통한 소통·나눔·기쁨을 의미하는 ‘소나기 프로젝트’를 시행 할 예정이다.
소나기 프로젝트는 가족이 독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독서교육 엄마학교’, 이웃과 시를 나누는 ‘시와 시낭송가’,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인문학 강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평생학습원에 사전 수강신청 하면 참여 가능하다.
또 도서관 확충 사업도 벌여 동안구 관양지구와 만안구 삼덕공원 내에 각각 8번째와 9번째의 공공도서관 건립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7개의 시립도서관과 각 동별 ‘작은 도서관’들을 인문학 도시 사업의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