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농촌지도자와 도시민 등 1천여명 한자리 모여 화합 -

2014-10-29 07:19
- 농촌지도자 대상 등 시상 12명, 도지사 표창 15명 시상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농업․농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도내 농촌지도자들이 농특산물 홍보와 화합을 위하여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제26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양승모)가 주최하고 충주시연합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도내 11개 시군 농촌지도자와 도시소비자, 관계자(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대상 시상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첫날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홍보와 우수 홍보시군 선발, 회원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중앙회장상과 농촌진흥청장상을 비롯하여 행사 우수자에 대한 시상, 공로패 등 21점이 수여된다.

둘째 날은 식전 행사로 열한 고을 브랜드 쌀 자랑대회가 끝난 후 개회식이 진행되며, 개회식에서는 도지사 표창 15점과 농촌지도자 대상 12점의 수여와 함께 행사 주관에 공이 많은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에게 감사요(窯) 전달도 있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농촌지도자 대상 수상자를 시상식장에서 발표할 때만 알 수 있도록 하여 흥미를 더하고 있으며, 행사가 이루어지는 2일 동안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지역 농특산물도 판매한다.

10월 31일(금)에 열리는 대상 시상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도의회 이언구 의장, 도내 각 시장 군수, 도의원 등이 함께 참석하는 가운데 성대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