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정보보안 3.0 캠페인 실시

2014-10-28 09:32

서울반도체가 정보보안 캠페인을 벌인다.[서울반도체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서울반도체는 자사의 지적재산권의 보호를 위한 보안시스템 및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정보보안 3.0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매출액의 10% 이상을 매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만여 개 이상의 활용 가능한 LED 물질, 디자인, 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IEEE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특허경쟁력 순위에서 LED만을 제조하는 기업들 중에서는 1위의 특허파워를 인정받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이러한 특허경쟁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고부가 LED제품인 아크리치, 엔폴라, UV LED 제품을 포함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하이파워 및 미드파워 LED제품으로 무장해 2013년 글로벌 LED시장에서 업계 4위를 차지했다.

서울반도체는 비타민홀 대강당에서 이정훈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정보혁신팀의 주관하에 각 팀을 대표해서 나온 ‘보안담당자’가 한데 모여 보안의식 강화를 위한 ‘정보보안 TFT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보혁신팀은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시스템적 보안활동을 강화하면서도 업무는 더욱더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보안 시스템인 ‘정보보안 3.0’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설명했다.

서울반도체 정보지원실장 이후용 상무는 "정보보안은 시스템적 보안보다 무형적인 요소인 인적 보안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강력한 보안시스템도 임직원들의 관심과 주의가 없이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앞으로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정보보안 표어 공모전과 정보보안활동 포상제도를 강화하고 팀별 정보보안 담당자를 통한 보안의식 교육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