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교체용 LED램프 적합 아크리치 패키지 출시
2014-10-13 09:14
시장 표준 사이즈인 가로, 세로 3.0mm X 3.0mm로 출시되어 캔들라이트(Candle light)와 MR 램프와 같은 제품에 디자인 변경 없이 바로 적용 가능하다. 즉, 기존의 램프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해 광원만 교체할 수 있어 별도의 디자인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미드파워 수준의 가격으로 최대 1.5W까지 구동 가능해 하이파워 수준의 광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완제품 조명의 제조원가를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DC와 AC에서 모두 구동가능한 Acrich MJT 3030 패키지는 고객의 편의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DC 전원에서 사용될 경우 상대적으로 저전류에서 구동되는 특성으로 인해 부품의 숫자를 줄일 수 있어 파워서플라이유닛(전원부)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AC 전원에서 사용될 경우, 아날로그 AC/DC 컨버터 대신에 Acrich IC를 사용하면 완제품 조명 제작 시 편의성과 디자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Acrich IC가 적용된 모듈은 역률이 최소 0.97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고, THD(전고조파왜율)를 낮추어 교류 LED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Acrich MJT 3030 패키지는 고집적소자기술(Multi Junction Technology)이 적용된 MJT칩을 사용해 고전력에서 구동 시 고장률을 낮추고 광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LM80 6000 시간을 확보해 신뢰성이 보증됐다. 전압 23V 정격전류 40mA 전류에서 평균 103루멘(lm)의 밝기를, 최대 전류치 60mA에서는 기존 하이파워(소비전력 1W이상) LED 패키지에 상당하는 최대 155루멘의 밝기를 제공한다.
서울반도체 조명영업본부장 김정오 부사장은 “Acrich MJT 3030 패키지는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 전압대의 제품이 출시됐으며 Acrich 패키지, Acrich IC와 패키지로 구성된 Acrich 키트, Acrich 모듈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매가 가능하다"며 "이러한 장점 때문에 양산 전부터 당사 전략거래선으로부터 이미 5000만개 이상의 수주를 확보했고 꾸준히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서 연말까지 스마트 조명 모듈도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