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수달·장수하늘소' 보호활동
2014-10-27 14:29
지원금 6천만원 전달, 직원 가족 100여명 봉사활동 펼쳐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에쓰오일(S-OIL)이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장수하늘소 보호활동에 나섰다.
에쓰오일은 직원 가족 100여명과 함께 25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화천과 영월에서 수달과 장수하늘소 보호활동을 펼치고, 한국수달보호협회와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에 연구 및 보호활동 지원비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의 종 다양성 복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에쓰오일은 2008년 5월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협약을 맺고 멸종위기에 놓인 어름치·두루미·수달·장수하늘소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개체 수 증대와 서식지 보존 활동을 벌이는 등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