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폭포인 '이과수폭포'... 홍명보 거짓말 파문으로 분노를 산 바로 그곳
2014-10-27 11:36
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 세계 3대 폭포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 3대 폭포에는 이과수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빅토리아 폭포가 선정되었는데, 세계 3대 폭포의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3대 폭포 어느 곳이나 환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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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당시 홍명보 감독은 "벨기에전이 끝나고 선수들에게 이과수 폭포를 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더이상 감독님에게 짐을 지워주기 싫다고 해서가지 않았다"며 "어린 선수들 패배의 슬픔이 너무 커서 위로해주고 싶었다"고 해명하였으나, 얼마 후 대표선수들이 이과수 폭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이 SNS를 통하여 공개되면서 거짓논란에 휩싸인 장소이다.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벨기에전 다음 날 자유시간에 선수 몇 명과 스테프들이 폭포에 갔다"면서 "홍 감독은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었다.
참고로 세계 3대 폭포인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있는 폭포로 너비 4.5km. 평균낙차 70m를 자랑한다.
삼림과 계곡이 어우러져 남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로 일컬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