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꽃이 될수 있을가?..강원도 후용공연예술센터서 공연

2014-10-27 08:28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고통’을 소재로 다양한 예술 장르가 융합된 공연 <사람이 꽃이 될 수 있을까?>가 오는 11월 1~2일 오후 4시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음악, 미술, 움직임, 공간, 사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의기투합하여 올리는 프로젝트 공연이다. 각 예술 장르가 지닌 특장점을 활용/융합하여 몽환적이고도 독특한 하모니를 이룬다. 

<사람이 꽃이 될 수 있을까?>는 ‘고통’이 단순히 아프고 괴로운 것이라기보다는, 우리를 성숙시키고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는, ‘고통’의 또 다른 이면을 이야기한다. 대사 없이 예술적 행위만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여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 1만5000원/청소년 1만원. (033)73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