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향' 한지혜, 남편을 대신해 신화그룹의 대표를 맡게 됐다.
2014-10-26 23:48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수인(한지혜)이 신화그룹 대표를 맡게 되었다.
26일(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죽은 남편 마도현(고주원 분)을 대신해 신화그룹 대표를 맡게 된 문수인(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헬기사고로 갑자기 남편 도현을 잃은 수인은 장례식을 마친 후 집을 떠나려 했다. 이는 마주란(변정수)와 차앵란(전인화)의 은근한 압박 때문이기도 했다.
이에 수인은 “49제는 지내고 떠날 까 했는데 지금 떠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록 몸은 떠나지만 멀리서나마 가족들 모두 평안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올라가서 짐을 챙겨 오겠습니다.”라며 제 방으로 가려 했다.
그때 마태산(박근형)이 “내 말 아직 안 끝났다. 도현이 뒤를 이어서 신화그룹은 지금부터 새 애기 네가 맡아라”라고 말했다. 이에 가족들은 당황했고, 태산은 “늙은 애비 마지막 부탁이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