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KBS서 퇴출당한 사연은?
2021-02-12 10:15
배우 박근형이 KBS 공채 탤런트 시절 바른말을 하다 방송국에서 퇴출당한 사연을 밝혔다.
박근형은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KBS 탤런트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박근형은 "7년 동안 연극을 해오면서 너무 배가 고팠다"며 "공채라고 해서 사원처럼 노후가 보장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뽑아 쓰는 인력 공채였다"고 말했다.
이때 퇴출당한 박근형은 이듬해에 복직했으며 1969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박근형은 "당시 국내에서 두 번째 프리랜서 선언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