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 ‘한달에 한번 한시간’시민 참여 합동순찰

2014-10-24 10:47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중부경찰서(총경 송정애)에서는 2014. 10. 23.(목) 20시부터 문화2동 일대에서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하는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경찰청 2부장(경무관 황운하)과 중부경찰서 경찰관 10여명, 문화2동주민센터 동장 안영호 등 4명, 자율방범대 15명, 자유총연맹 15명, 중구자원봉사센터 15명, 시민명예경찰 8명, 생활안전협의회 5명, 안전드림 10명 등 총 82명이 참여, 문화동 일대에서 야간 합동순찰을 펼치며 ‘4대 사회악 근절’과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순찰은 폭넓은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를 통한 협력치안 활성화 추진으로 가장 가까운 곳의 안전부터 지켜 나갈 수 있는 ‘우리 동네 지키기’의 동력원인, 7개 단체(약72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대전경찰청 황운하 2부장은 민 · 경 협력치안 활동을 통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하여,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대전경찰도 시민들의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하여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임을 다짐하였다.

한편 이날 합동패트롤 참가자중 한○○(여, 38세)씨는 ‘오늘처럼 많은 시민들이 경찰과 함께 야간에 합동순찰을 돌면서 우리 스스로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행사에 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