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김성균, 코믹 연기가 어땠기에?
2014-10-23 17:41
문화가 산책
아주경제 이수연 = '우리는 형제입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김성균' '코미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코믹 영화 장진 감독, 조진웅-김성균과 찰떡궁합'
대한민국 코믹 영화계의 대표이죠?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드디어 관객을 찾았습니다.
장진 감독은 그동안 ‘굿모닝 프레지던트’, ‘퀴즈왕’, ‘킬러들의 수다’ 등 다수의 코미디 작품들을 탄생시켰는데요. 그래서인지 더더욱 기대가 되는 영화이죠. <우리는 형제입니다>! 함께 보시죠.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형제, 상연과 하연! 30년이 흘러, 상연과 하연은 사람 찾아주는 TV프로그램을 통해 재회합니다.
미국으로 입양돼 반듯한 목사로 자란 상연과 늙어 보이는 외모에 맛깔스러운 사투리까지, 토속적인 박수무당이 된 하연! 이 형제... 정말 한 핏줄 맞는 걸까요?
[조진웅 & 김성균 인터뷰]
이 와중에 엄마가 감쪽같이 사라지더니, 천안을 지나 대전, 여수... 홍길동보다 더 신출귀몰하게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사고를 칩니다.
하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던가요? 모든 것이 극과 극인 상연과 하연, ‘엄마 찾아 삼만 리’ 여정 속에서 생각지도 못 했던 끈끈한 형제애가 피어오릅니다.
코미디계의 황제 장진 감독과 코믹 연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배우 조진웅, 김성균의 찰떡궁합으로 관객들의 폭풍 웃음이 기대되는데요.
웃음 속에서 가족애까지 느낄 수 있는 가슴 훈훈한 스토리까지! 찬바람에 옷깃 여미는 늦가을... ‘우리는 형제입니다’로 마음만큼은 따뜻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