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양주시 건설을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14-10-23 15:11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21~ 23일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최근 세월호 사고와 판교 테크노벨리 환풍구 추락사고 같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유사시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26사단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KT의정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의 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각종 가상 안전사고에 대한 사태수습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천보어린이집 어린이집 화재를 가상으로 국민체감형 훈련을 실시하고 22일에는 다중밀집시설 붕괴 및 문화재 화재라는 상황을 부여해 토론 및 문제해결형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국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 가두 캠페인과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하고 민관군 합동 사태수습 종합훈련 유공자(권용문 외 13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시민과 도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