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경아 "외국 나가면 남자 10명 쫓아와…이탈리아 제일 심해"

2014-10-23 10:01

라디오스타 송경아[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라디오스타' 송경아가 해외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송경아, god 박준형, 프리스타일 미노, 비스트 손동운이 출연해 '국적불명'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송경아는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에 가면 10명 정도가 쫓아온다. 모델들이 밀착된 검정 옷에 힐을 신고 포트폴리오를 들고 있다. 누가 봐도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일 심한 건 이탈리아다. 미국 쪽은 싫다고 하면 더이상 다가오지 않는다. 파리는 미사여구가 많고 반응이 크다. 반면 영국 남자들은 함부로 말 걸지 않는다"고 각국 남성 스타일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송경아는 동료모델 한혜진과 장윤주의 표정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