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22일부터 야간개장…"암표상 주의"
2014-10-22 16:14
경복궁, 입장권 양도 막아 암표 사도 출입 불가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경복궁이 22일부터 야간개장에 돌입한다.
경복궁은 이날부터 오후 7~10시 일반에 야간개장을 시작한다. 야간개장 기간은 오는 11월 3일까지다. 다만, 28일에는 휴관할 계획이다.
만 6세 이하 영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각 1일 50명씩 총 100명이 입장 가능하다.
한편 경복궁이 야간개장하면서 입장권 암표까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일반인의 경우 사전에 입장권을 예매해야 관람할 수 있는데 현재는 전 기간 표를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원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표를 양도하겠다는 암표상들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경복궁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신분증 확인 과정을 거치는 만큼 제3자를 통해 구매한 입장권으로는 출입할 수 없다. 경복궁 측도 입장권 양도를 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