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애플 iOS8.1 미국만 되는 애플페이, 수많은 오류 다 해결됐을까?

2014-10-21 10:32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애플이 오류 문제를 해결한 iOS8.1을 배포하고 미국에선 iOS8.1 '애플페이'도 시작했다.

21일 애플은 20일 iOS8을 내놓은 이후 나타난 여러 오류를 해결한 버전인 iOS8.1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iOS8.1에 앞서 애플은 지난달 17일 iOS8 정식버전을 배포했지만 헬스킷, 사진 라이브러리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1주일만에 iOS8.0.1을 배포했다.

그러나 지문인식기능인 터치ID와 이동통신사 연결 문제가 또다시 불거지면서 지난달 28일 iOS 8.0.2를 배포했다.

iOS8.1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애플페이’는 지문인식과 NFC 기능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내년 초 발매될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에서도 이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며 현재 미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구매 결제도 한 번의 손가락 터치로 진행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해졌다.

iOS8.1에는 이외에도 베타 서비스로 아이클라우드 사진 보관함을 추가했고 아이폰 사용자가 아이패드와 맥을 통해 SMS(문자메시지)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그 패스북에 에어드롭 기능이 지원되고, 셀룰러 데이터 중 2G, 3G, LTE 네트워크 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됐다. 또한 손쉬운 사용, 사파리, 블루투스 오류 등도 수정됐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