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폭설 눈사태, 사망자 39명... 일본인도 2명
2014-10-19 18:04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발생한 폭설로 인한 눈사태로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네팔 정부 관계자는 나흘간 이어진 수색활동으로 지금까지 289명이 구조됐으나 39명은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네팔인 셰르파와 짐꾼 등 11명과 캐나다, 폴란드, 이스라엘, 베트남, 인도, 슬로바키아 국적의 등산객이 사망했다.
일본 NTV방송에 따르면 이번 히말라야 폭설로 인한 눈사태로 일본인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