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일본 홋카이도서 경기관광 캠페인 개최

2014-10-16 10:32

[사진=강중석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 황준기 사장, 홋카이도 부지사 아라카와 히로키, 2014 미스경기 미 김도연 ,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 최정호 ]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일본 내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대한항공 등과 함께 대표단을 구성, 지난 15일 출국해 훗카이도 현지에서 대(對)일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표단은 15일 홋카이도 신문과 UHB TV(훗카이도 TV방송)을 방문해,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을 비롯한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홋카이도청과 향후 문화관광 교류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홋카이도-인천 직항노선을 이용한 방한객 증대를 위해 서울 일변도를 탈피한 경기도만의 새로운 관광매력을 집중 소개했다.

대표단은 오는 19일까지 머물면서 ▲한일우호교류의 밤 ▲경기관광설명회 ▲한국요리교실 ▲관광홍보전시 등 경기도와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황준기 사장은 “내년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침체된 일본 내 방한관광 붐 조성 및 도내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언론 및 관광 관련업계와 공동마케팅을 할 것”이라며 “특히 개별관광객들의 여행 트렌드에 부응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