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강용석 "김정훈 천재 이미지, 실제와 달라"

2014-10-16 02:30

'더 지니어스' 강용석 김정훈[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더 지니어스' 강용석이 김정훈의 실체를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는 각기 다른 능력을 갖춘 캐릭터로 레이스를 펼쳐 중간으로 결승점에 들어와야 생존하는 '중간 달리기' 대결을 펼쳤다.

1등과 꼴등은 데스 매치에 진출하며, 2등과 뒤에서 두 번째로 들어온 10등에게는 특별 보상으로 데스 매치 면제에 영향을 주는 특수 아이템 '블랙 가넷'이 1개씩 주어지는 룰이었다.

이날 '더 지니어스'에 김정훈이 등장하자 출연자들은 전 회에 표정관리가 안돼서 정체가 초반에 모두 드러났던 상황을 언급했다. 보자마자 다 티가 났다는 것.

이종범은 "형님이 표정관리가 너무 안된다"고 지적했고, 김정훈은 "나는 연기를 관둬야 될 것 같다"고 발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용석은 "그동안 실제와 달리 천재 이미지가 강했다"고 독설했고 이에 김정훈은 "회사에선 이런 바보 이미지 좋아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