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리눅스용 한글 뷰어 출시

2014-10-15 11:0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가 15일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한글(HWP) 문서를 읽을 수 있는 ‘리눅스용 한글 뷰어’를 출시했다.

한컴이 이번에 선보이는 리눅스용 한글 뷰어는 우분투 리눅스(64bit)에 최적화된 문서 뷰어로, ‘한글 97’부터 최근 출시한 ‘한컴오피스 2014 VP’ 버전의 한글(HWP) 문서를 모두 지원하고 doc, docx 까지도 읽을 수 있다.

박현수 한컴 비즈니스마케팅실장은 “리눅스 사용자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소수 사용자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리눅스용 한글 뷰어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출시 배경을 밝히고 “추후 리눅스용 에디터 제품까지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리눅스용 한글뷰어는 한컴 회원 포털 서비스인 H&Friends의 홈페이지(www.hanfriends.com)를 통해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