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고무오리 ‘러버덕’ 석촌호수 상륙 “홍콩 800만명 관람 뛰어넘을까?”
2014-10-14 00:10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Q. 거대 고무오리 '러버덕'이 드디어 석촌호수에 상륙한다고요?
- 고무오리 '러버덕 프로젝트'측은 “'러버덕'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 간 석촌호수에 전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7년 첫 선을 보여 석촌호수로 들어오는 러버덕은 고무오리 인형의 거대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이미 거대 고무오리 러버덕은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호주, 브라질, 등 14개 주요도시에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 석촌호수로 돌아오는 길인데요.
석촌호수 전시로 서울은 거대 고무오리 러버덕의 아시아 투어의 종착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러버덕은 국경도 경계도 없고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다”면서 “러버덕이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들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버덕은 대만 가오슝에서는 50만 명, 홍콩에서는 800만 명의 인파를 모은 바 있어 석촌호수 전시에서는 얼마나 많은 인원이 모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