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모델하우스 4일간 3만7000명 방문

2014-10-13 09:35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반도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지난 9일 문을 연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모델하우스에 4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갔다.

반도건설은 9~12일 4일간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모델하우스 누적 방문객 수가 3만7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C15블록에 지하 3층~지상 40층, 7개동, 아파트 740가구(전용 84~95㎡), 오피스텔 154실(전용 59㎡)로 구성된다.

경기 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첫날에만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주말 내내 입구에 200m가량의 대기 줄이 늘어섰다는 것이 반도건설 측의 설명이다.

아파트 84A㎡, 84C㎡, 96㎡와 오피스텔 59A㎡ 등 총 4개 타입의 유닛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곳은 96㎡ 타입이었다. 이 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확장 시 거실 폭이 8m로 넓어지고, 주방과 안방에 모두 알파공간을 마련해 남편과 아내 모두 자신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다.

모델하우스 한쪽에 설치된 단지 내 상가 ‘카림 애비뉴 동탄’ 홍보관에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카림 애비뉴 동탄은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일본 롯폰기힐스를 조성한 것으로 유명한 현지 디벨로퍼회사 모리빌딩이 각각 디자인과 설계에 참여한 동탄2신도시 최초의 타운형 스트리트 몰이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은 커뮤니티 시범단지의 입지적 가치와 반도건설 특유의 설계 가치에 카림 애비뉴 동탄에 대한 투자 가치까지 더해진 완성형 단지”라며 “그동안 동탄에서 많은 물량을 공급해왔지만 이번만큼 반응이 뜨거웠던 적이 없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수요자들이 이미 단지의 가치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이며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2순위, 16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8~30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