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혜리, 김민교 눈 찌르고 앙탈 애교 "괜찮아용? 바보 혜리 때찌"

2014-10-12 13:45

SNL코리아 걸스데이 혜리 [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SNL코리아 걸스데이 혜리가 앙탈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걸스데이 혜리와 배우 김민교는 MBC '진짜 사나이'와 온스타일 '겟잇뷰티'를 합쳐 군인을 위한 뷰티 컨설팅쇼 '겟잇군티' 코너에 출연했다.

위장술을 위해 김민교를 앞세운 혜리는 손에 위장크림을 잔뜩 바르고 김민교 얼굴에 사정없이 덧칠했다. 눈을 찔린 김민교가 고통을 호소하자 혜리는 "괜찮아요? 이이잉"이라며 앙탈 애교를 부렸고, 김민교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괜찮다고 하자 혜리는 "참습니다"라며 더욱 진하게 발랐다.

이후 또 김민교의 눈을 찌른 혜리는 "바보 혜리 때찌" "잘못했어용"이라며 혀 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렸고, 김민교가 괜찮다고 하자 혜리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바뀌며 "피 흘리지 않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코리아 혜리 애교에 네티즌들은 "어제 SNL코리아 대박. 걸스데이 혜리 정말 귀엽다" "혜리가 대세이긴 하네. SNL코리아 보면서 헤벌쭉했다" "SNL코리아 혜리 애교에 내가 설레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