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한국전자전서 융∙복합 소재∙부품 60여종 공개

2014-10-12 10:18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이노텍은 ‘KES 2014(한국전자전)’에서 IT·자동차·조명 등의 소재∙부품 60여 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서 LG이노텍은 ‘생활 속에서 만나는 LG이노텍의 첨단 기술’을 주제로 스마트, 오토모티브, LED 등 3개 체험 존을 구성한다.

스마트 존에서는 2070만 화소 및 1600만 화소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모듈과 중대형 화면에 최적화된 메탈메시 방식 터치스크린 패널 등을 선보인다.

오토모티브 존에서는 스마트카 등에 적용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용 부품과 커넥티비티 부품, 차량용 모터와 센서, 차량용 LED, 차량용 모바일 무선충전기 등을 전시한다.

아울러 차량용 모바일 무선충전기, 터치패널, 열전모듈, 차량용 PCB 등 자동차에 부품을 살펴볼 수 있다.

LED 존에서는 기존 조명을 대체하고 있는 친환경∙고효율 LED 제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며 즐겁게 만드는 핵심 소재∙부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소재∙부품 기술 융∙복합을 통해 탄생한 고성능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