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하면 노트북·태블릿PC 등 선물 쏜다"...LG이노텍, 임직원 자녀 생애 주기 챙긴다
2024-02-28 09:50
LG이노텍은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428명에게 학용품 세트와 노트북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선물 상자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달라"는 문혁수 대표의 응원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초등학교 입학 선물은 출산 축하, 수능 응원 선물과 함께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 일환으로 운영중인 LG이노텍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다. 임직원 자녀의 생애 첫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취지로 2011년부터 매년 지급하고 있다.
박현민 전장부품양산구매팀 책임은 "작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오빠가 선물을 받는 것을 보고 둘째가 많이 부러워했는데, 올해는 딸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아빠가 신경 써주지 못하는 부분까지 회사에서 세심하게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출산 및 육아기에 있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및 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LG이노텍 임직원은 시차 출퇴근제, 선택적 근로제 등 유연 근무제를 선택, 출퇴근 시간을 늦추거나 앞당길 수 있다. 자녀를 등∙하원 시켜야 하는 직원들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은 제도다.
임직원들의 출산∙육아 부담을 덜고 가정을 세심하게 챙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 결과, LG이노텍은 2014년 '가족친화기업'인증을 최초 획득한 이래 3회 연속 재인증 받으며 10년간 가족친화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