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지구에 27층 관광호텔 신축
2014-10-10 09:29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57-53번지에 지상 27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촌지구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1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정안은 해당 구역의 건물 용도를 관광숙박시설로 바꾸고 하수도 폭원(선형)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광호텔은 연면적 2만7348.64㎡에 지하 5층~지상 27층, 381실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신촌로, 서강로와 각 40m 거리에 있고 수도권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신촌교차로와 인접해 유동 인구와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