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힘찬병원, 송탄 농협과 의료 소외계층 대상 의료봉사활동 전개

2014-10-08 17:43

부평힘찬병원 박진규 부원장이 평택시 송탄농협에서 찾아가는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힘찬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부평힘찬병원이 평택시 송탄농협과 지난 7일 약 300여명의 농촌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절, 척추에 대한 진료를 실시했다.

박진규 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부원장과 박재철 정형외과 과장을 포함해 30여명의 직원이 지역 어르신의 건강점검을 돕기 위한 엑스레이 검사를 했다.

또 적외선치료기, 공기압치료기, 간섭파전류치료기 등 최신 물리치료 장비들을 투입해 현장에서 직접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진규 부원장은 “지난부터 ‘찾아가는 진료’ 의료봉사에서 병원 찾기를 망설이다 질환을 키우는 농촌어르신 분들을 많이 뵙게 된다”며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기 어려운 분들께 전문병원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 고민해소에 보탬이 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힘찬병원은 지난해부터 관절·척추 질환에 취약한 농업인들은 위해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과 손을 잡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지역을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