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힘찬병원, 충북 보은 농촌 지역 ‘찾아가는 관절·척추 진료’ 실시

2014-06-19 20:47

[사진제공=강서힘찬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강서힘찬병원이 이달 18~19일 충청북도 보은군 삼승면 보은판동초등학교에서 농업인 행복버스와 공동으로 이동진료센터를 실시했다.

관절과 척추 건강에 취약한 농촌지역의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와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엑스레이, 골다공증 측정 등 전문적인 의료지원 제공을 통해 농업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강서힘찬병원의 정형외과 김성민 원장, 정덕문 주임과장, 진호선 과장을 비롯해, 신경외과를 책임지는 이충현 주임과장, 안상욱과장으로 구성된 5명의 전문 의료진과 직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강서힘찬병원은 해당 지역과의 상호발전을 위해 남보은 농협 조합장과 우호관계 협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민 강서힘찬병원장은 “의료소외계층의 관절, 척추 건강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체계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힘찬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 6개 분원(강남, 강북, 강서, 은평, 인천, 창원)에서 ‘여름철 급증하는 발과 발목의 통증 해결 방법’을 주제로 정기 무료 건강강좌를 동시에 개최한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이뤄지며, 당일 가까운 힘찬병원에 가면 참석 가능하다. 

김종원 강남힘찬병원 부원장은 “발은 통증이나 질환이 발생해도 이를 소홀히 하거나, 별도로 건강 관리를 하지 않는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크고 작은 족부 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여름철 나타나기 쉬운 발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