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박유천 칭찬 받은 기분? 그저 감사하다"
2014-10-07 09:19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생' 임시완이 박유천이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 3일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인터뷰에서 "임시완이 아이돌인 줄 몰랐다. 연기를 너무 잘해 배우인줄 알았다"고 칭찬했다.
이에 임시완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러스룸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에서 "칭찬을 들었을 당시 '미생'을 촬영하고 있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중에 그런 말을 들어 힘이 났다. 그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응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뒤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7일 저녁 8시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