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전국 흐리고 비..태풍 판폰,오키나와 접근 중 한국 6일 영향
2014-10-02 07:28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제18호 태풍 판폰은 괌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로 접근 중이며 한국은 6일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는 아침부터 밤사이, 충남북부와 강원도영서는 낮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전라남도는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고 경남내륙은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경기북부, 영서북부, 북한(내일까지) : 5~30mm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서해5도 : 5~10mm ▶충남북부, 전라남도, 경남내륙 : 5mm 미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제18호 태풍 판폰은 2일 오전 3시 현재 괌 북서쪽 78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태풍 판폰 경로는 5일 오전 3시에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27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6일부터 태풍 판폰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제18호 태풍 판폰(PHANFONE)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동물을 의미한다.
오늘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판폰 경로,우리나라도 영향이 있겠네요","태풍 판폰 경로,다음주에 한반도 근처에 접근하네요","태풍 판폰 경로,서울에도 새벽에 비 왔네요"등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