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첼시, 스포르팅 리스본 1-0으로 제압…조 선두 질주

2014-10-01 06:45

챔피언스리그 첼시-스포르팅 리스본[사진=첼시 FC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첼시 FC가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을 제압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 스포르팅 리스본과 원정경기에서 네마냐 마티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스포르팅 리스본의 거센 저항에 부딪친 첼시였지만 선제골을 놓치지 않았다. 전반 34분 첼시의 수비형 미드필더 마티치는 팀 동료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트렸다.

이후 첼시는 동점골을 넣기 위한 스포르팅 리스본의 공격적인 변화를 잘 막아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 경기 승리로 1승 1무(승점 4점)을 기록한 첼시는 G조 선두를 질주하며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네티즌들은 “챔피언스리그 첼시-스포르팅 리스본, 재밌네” “챔피언스리그 첼시-스포르팅 리스본, 누가 우승할까” “챔피언스리그 첼시-스포르팅 리스본, 다음 경기가 기대된다” “챔피언스리그 첼시-스포르팅 리스본, 대박 경기였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