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조리팀 직원 대상 ‘서브세이프’ 인증 교육

2014-09-30 14:51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는 30일 강원랜드호텔 제이드룸에서 조리팀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식품안전위생교육 프로그램 ‘서브세이프(servsafe)’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브세이프는 미국 전미식당협회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식품의 배송과 검수, 저장, 조리, 냉각, 가열 등 전 과정에서의 오염 예방 능력과 개인위생, 온도, 시간, 교차오염, 세척과 소독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주로 호텔·레스토랑 등 식품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임직원,점장 등의 교육훈련에 활용된다. 교육을 수료한 후 시험을 거쳐 합격자에 한해서는 인증서가 수여된다.

서브세이프 인증 평균합격률은 75%다. 하이원 직원들은 지난해부터 3차례에 걸쳐 실시한 교육을 통해 조리팀 직원 47명이 전원 합격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김종수 하이원 조리팀장은 “특급호텔에 걸맞는 식자재 및 위생 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식품안전 서비스로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