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오는 10월 1일~19일까지 19일간의 가을 정기 세일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년 중 가장 풍성한 상품과 이벤트를 자랑하는 가을 정기 세일은 각 층에서 릴레이 대규모 행사와 차별화된 이벤트로 고객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아웃도어에서는 코오롱 스포츠를 비롯해 네파, 노스페이스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 가을 산행 대전을 진행한다. 특히 코오롱 스포츠는 오는 7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이월 상품을 준비해 35~40%의 할인 행사와 함께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위해 준비한 웨딩페어에는 알뜰한 신혼살림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삼성, LG는 공동기획 스페셜 위크를 통해 냉장고, 세탁기, TV 등 신혼 필수 가전제품을 특별 가격 행사와 함께 모바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에서는 스페셜 기획으로 프라이팬, 전기레인지, 압력솥 등 맛있는 요리를 위한 주방용품을 저렴하게 준비해 예비 주부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각 층에서 진행하는 행사도 놓칠 수 없다. 오는 19일까지 1층 닥스에서는 120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전 상품 12% 세일과 함께 30만 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파우치 및 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1층 화장품 매장에서는 각 브랜드별로 방문 감사품을 비롯해 구매금액대별 풍성한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어서 여성 고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층 이벤트 홀에서는 보브, 베네통, 시슬리, 게스 등이 참여해 패션 완성을 위한 가을 의류 특별전이 진행되며, 8층 본 매장에서는 알레르망과 나이스필 창립 기념행사로 디자인과 기능성을 살린 침구 특가전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는 정관장, 대상웰라이프, 네이처스 비타민 등 가족 건강을 위한 비타민 大축제를 통해 할인 및 덤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관계자는 “가을 정기세일은 모두가 기다리는 특별한 행사이기 때문에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고 실속 있는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물량과 가격 행사를 준비해 기대해도 좋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