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이지애 화해 요청에 "고맙고 늘 죄송" 화답
2014-09-26 09:2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강용석이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의 화해 요청에 화답했다.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용석은 "내가 평생 죄송해 해도 늘 죄송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나의 말실수로 인해 상처받았던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은 "이렇게 적극적으로 화해하자는 표현을 해주시고 현재 아나운서협회장인 신동진 아나운서가 화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걸로 마무리는 아니겠지만, 적극적인 화해 표시를 해주셔서 죄송하고 고맙다"며 이지애 전 아나운서에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