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경민학교서 학교폭력 근절 합동캠페인
2014-09-24 15:4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이원정)는 24일 오전 가능동 경민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이원정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학부모폴리스, 학교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또 경민학교 학생 100여명이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원정 서장은 "학교폭력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경찰력만으로는 부족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 지자체, 학부모 등과 함께 힘을 모아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경찰은 등·하교 시간대 학부모폴리스, 명예경찰소년단 등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을 확대하는 한편 범죄예방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