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압도적인 한국 남자 양궁 단체·개인전서 훨훨…1위부터 3위까지 '싹쓸이'
2014-09-24 16:08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오진혁(33·현대제철), 김우진(22·청주시청), 이승윤(19·코오롱), 구본찬(21·안동대)이 이끄는 남자 양궁 대표팀이 리커브 개인·단체전 예선에서 1위부터 4위까지 싹쓸이하며 금메달 획득에 청신호가 켜졌다.
24일 대표팀은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리커브 참가자격 라운드에서 상위권(1~4위)을 독차지했다.
개인 예선에서 이승윤이 1위에 올랐고 오진혁, 구본찬, 김우진이 뒤를 이었다.
리커브 단체전은 오는 26일 시작되며 대표팀은 이 부문 아시안게임 9연패에 도전한다. 개인전은 같은 날 진행된다.
한편 남자 양궁 대표팀의 압도적인 경기 결과를 보고 네티즌들은 "한국 양궁은 역시 세계 최고다. 따라올 자가 없다", "한국 양궁이 다 휩쓰네. 역시 대단하다", "한국 양궁 계속해서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