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하반기 관광주간 운영 … 관광시설 10~45% 할인

2014-09-24 11:07
-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 짚트랙 체험, 레일바이크체험, 박물관은 살아있다(착시체험) 등

▲보령시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관광의 날 및 10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하반기 관광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 관광 수요를 분산·창출해 국내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관광주간은, 가을 추억 여행을 테마로 다양한 할인혜택과 축제를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보령시에서는 짚트랙, 레일바이크, 박물관은 살아있다(이상 체험시설), 녹색농촌체험마을(숙박), 청라 멍석식당(음식) 등 총 5개 업체가 이번 관광주간 할인에 참여하며, 가을 관광주간 사이트(http://fall.visitkorea.or.kr)를 통해 참여업체 확인 및 할인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시는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대하·전어 축제’,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천항에서 ‘대천항 수산물축제’ 개최로 싱싱한 해산물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이 시기에 보령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관광주간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한 관광여건 변화를 시도해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