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산어종 방류’ 생태계 복원 나선다
2014-09-24 10:07
- 24∼26일 도 수산연구소 논산 탑정호 등서 132만 마리 방류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수산연구소 내수면개발시험장(장장 서낙원)은 24일부터 사흘간 논산 탑정호와 예산 예당지 등 도내 10개 시·군 저수지와 하천에 토산어종 어린 물고기 13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물고기는 ▲붕어 49만 마리 ▲동자개 15만 마리 ▲대농갱이 12만 마리 ▲다슬기 56만 패 등 5월부터 종묘를 생산해 4개월 동안 키워온 건강한 종묘로,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토산어종 방류는 보령 나물동 하천과 아산 음봉천 등 도내 주요 하천의 젖줄인 실개천에서도 실시돼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