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홈쇼핑 헤어케어 시장 진출

2014-09-24 09:35

터치 꾸띄르 제공[터치 꾸띄르]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 홈쇼핑 브랜드 '터치 꾸띄르'로 홈쇼핑 헤어케어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비디비치 터치 꾸띄르는 오는 25일 청담동 헤어살롱 '엔끌로에' 목혁수 원장과 함께 개발한 '더블 딥 케어 트리트먼트'를 출시하고 론칭쇼를 연다.

목혁수 원장은 유명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헤어 아티스트로, 이번 제품에는 잦은 염색, 펌, 드라이, 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찰랑이는 머릿결로 만들어 주는 노하우를 담았다.

진주 한 알에서 1%추출되는 핵심 단백질인 '펄 콘키올린'을 담아 모발에 탄산칼슘과 단백질을 제공해주며, 캐비어 추출물과 사프란(500개의 암술에서 1g만 추출되는 귀한 성분), 발효 아르간 오일 등이 함유됐다.

터치 꾸띄르 관계자는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관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고, 홈쇼핑 헤어케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헤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사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제품이기 때문에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