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베르토 "이탈리아서 2002 월드컵 한국전 얘기하면 큰일 나"
2014-09-23 05:01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비정상회담' 아탈리아 대표 알베르토가 축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조권이 출연해 '인터넷이 안 되면 불안한 나'를 안건으로 각국 비정상들의 토론이 오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저는 아직도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생각하면 화가 난다"고 입을 뗐다.
하지만 터키 대표 에네스는 "이탈리아가 축구할 때 헐리우드 액션이 심하다. 무조건 심판 판정이 잘못된 건 아닌 것 같다"고 반박했다.
이후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축구는 퇴근 후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 거리였다"며 "그래서 국민들이 모두 사랑하는 스포츠가 됐다"고 축구에 대한 무한애정을 과시했다.